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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건축문화大賞] 대전 관광명물로 떠올라 가슴 뿌듯

[인터뷰] 건축주 정순훈 배재대 총장


“배재대 예술관은 이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대전의 자랑이 됐습니다. 건축학도 등 건축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이 건물을 구경하기 위해 배재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배재대 예술관은 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종합예술작품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가슴 뿌듯합니다” 정순훈(53ㆍ사진) 배재대 총장은 예술관이 대전의 관광명물이자 학교의 훌륭한 홍보물이라고 기뻐했다.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은 배재대는 예술관 을 건축하면서 예술관이 ‘기념비적이고 자연 친화적이며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건물’이어야 한다는 3가지 원칙을 세웠다. 예술관이 예술대학 건물이고 대학 부지가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학교 뒷산인 연자산이 월평공원에 포함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건축가와 시공사 선정이 엄격했고,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정 총장은 털어놓았다. 그러나 설계자의 창의적인 설계와 시공자의 성실한 시공이 예술관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정 총장은 설계자와 시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총장은 “예술관은 일본 동경 예술대와 오사카 예술대를 벤치마킹했다”며 “예술관 건립을 통해 배재대가 중부권을 선도하는 명문 사립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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