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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이사람] 유혁상 코리아하트클럽카드 사장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특화된 신용카드로 승부를 걸겠습니다』최근 코리아하트클럽카드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된 유혁상(劉赫相·38·사진) 사장은 VIP 고객을 겨냥한 고급마케팅을 지향하겠다면서 이렇게 경영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하트클럽은 10∼30%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면서 8만여명의 회원을 확보,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할인 및 제휴카드 전문업체. 劉사장은 『여행·항공 및 호텔이나 콘도 예약 등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다양화, 고급화를 위해 앞으로 인터넷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한 E비즈니스전략을 강구중』이라면서 『전국 각지의 가맹제휴업체를 한데 묶어 풍부한 컨텐츠를 갖춘 인터넷 사이트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인터넷사업팀을 별도로 출범시켰으며 기존의 홈페이지도 대대적인 재단장에 돌입했다. 현재 제휴업체는 1급 관광호텔 154개를 비롯해 콘도 55개점 유명음식점 1,700여개 등 모두 2,000개사를 웃돌고 있다. 劉사장은 『오프라인에서 갖춘 막강한 DB(데이터베이스)마케팅을 바탕으로 이제 인터넷회사로 과감히 변신하겠다』면서 전직원들이 제 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비씨카드와 제휴관계를 맺고 선보인 비씨하트클럽카드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를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 카드』라고 소개한 劉사장은 다른 제휴카드에 비해 고객들의 이용률이나 월간 이용금액이 2배이상 높다고 자랑했다. 유명호텔이나 콘도 등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10∼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자동차정비 등 각종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었다는 것. 회원들은 단지 3만8,000원(법인회원은 4만8,000원)의 연회비만 내면 전국 어디서든 카드를 제시하고 즉석에서 할인과 각종 서비스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劉사장은 과거 세이브코리아의 부사장으로 쿠폰발행사이트를 기획·운영하는 등 탁월한 사업아이디어와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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