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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맥주 제쳤다

롯데백화점 주류 판매량 와인·위스키 이어 3위에

SetSectionName(); 막걸리가 맥주 제쳤다 롯데백화점 주류 판매량 와인·위스키 이어 3위에 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사진 - 서울경제 DB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백화점에서 막걸리 판매량이 맥주를 제치는 등 막걸리 소비층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7~9월 롯데백화점에서 막걸리는 와인과 위스키에 이어 주류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백화점에서 판매된 막걸리가 불과 1년도 안돼 일본 사케(4위)와 맥주(5위)를 제친 것. 특히 추석선물용 막걸리 세트가 처음 나온 9월에는 맥주보다 판매량은 약 4배, 매출은 3배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류 판매 1위였던 위스키와 3위였던 맥주는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각각 2위와 5위로 떨어졌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점포당 하루 2~3병에 불과했던 막걸리 판매량이 올해는 최고 200병에 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현재 막걸리판매량이 소주와 수입맥주를 뛰어넘었으며, 조만간 국산을 포함한 맥주 전체 매출을 따라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의 막걸리 판매증가세는 꾸준하다. 이마트에서는 지난 9월까지 집계한 올해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8.3% 증가했고 홈플러스에서는 3~10월 98.8%, 롯데마트에서도 10월까지 550%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계속되는 막걸리 수요 증가에 따라 백화점에는 취급 품목을 크게 늘리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9월부터 와인 매장에 막걸리만을 판매하는 막걸리 존을 설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달 들어 막걸리 종류를 47종으로 확대했다. 롯데는 내년 상반기에는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6개 점포에 막걸리 매장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부터 각 점포별로 전국의 유명 막걸리 30여종을 취급하는 막걸리 전문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품목 수를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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