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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수색 자이

뉴타운·상암DMC와 인접…서울 서북부 랜드마크 노려<br>30평형대 평당 1,500만원대 후반


지역마다 그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있다.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동 이름만 들어도 특정 아파트가 떠오르고 그만큼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 집값도 주변 단지를 압도한다. GS건설이 2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수색자이’는 서울 서북부의 랜드마크를 노리는 단지다. 수색자이가 위치한 수색특별계획구역은 수색ㆍ증산뉴타운과 35m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특별계획구역 대부분은 주상복합타운으로 형성되며 뉴타운 개발도 점차 속도를 내는 중이다. 경의선 철도 건너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위치하며 인근 불광천 옆으로는 가좌뉴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인근 수색역은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복선전철(2009년 상반기 개통), 인천국제공항 철도(2010년 개통)가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복합개발이 진행 중이다. 일부 하천이 복개되면 상암 DMC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서북권의 마포ㆍ서대문ㆍ은평구 거주자를 비롯해 멀게는 목동ㆍ일산 지역 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것으로 보인다. 37~40평형이 청약예금 1,000만원, 그 이상은 1,500만원 가입자의 몫이다. 대형 고급 주상복합에 대한 기대를 해소해줄 수 있고 앞으로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도 예상된다. 분양가는 30평형대가 평당 평균 1,500만원대 후반, 40평형대는 1,750만원선이며 펜트하우스는 2,00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미 상암동 아파트(40평형대 기준)의 가격이 평당 2,200만~2,5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어 신규 분양에 따른 향후 프리미엄을 노린 문의가 많은 편이다. 또한 계약금(10%)과 중도금(40%) 비중을 줄여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것도 수요자에겐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GS건설이 단순 시공하는 것이 아닌 부지 매입부터 분양까지 전과정을 총괄하는 단지로 최근 준공된 서교동 주택전시관의 첫번째 분양 물량이란 점에서 회사 측의 기대가 크다. 그만큼 상품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수색자이는 건물 중앙부의 유리 커튼월과 삼각형 나뭇잎 형상의 옥탑 장식 등 외관부터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방과 거실ㆍ주방에는 천장 매립형 에어컨이 설치되고 곳곳에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안방에는 실내등을 조절하는 리모컨이 주어지고 분양가 외에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비롯해 추가 옵션 품목이 전혀 없는 것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에선 3개 평면을 볼 수 있다. 41A평형은 주방이 대면형으로만 위치하고 뒤쪽으로는 모두 수납장이 들어선다. 현관 정면에 큰 기둥이 위치하는 49평형은 양쪽에 두 세대가 살 수 있게 설계했다. 펜트하우스인 81평형은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도입해 은은한 느낌을 준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합정역 3번 출구 앞에 있으며 청약은 26일부터 인터넷과 ARS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009년 9월 입주 예정. (02)37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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