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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타워’ 매각, 삼정KPMG가 맡는다

삼성생명은 ‘종로타워’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옛 ‘화신 백화점’ 자리에 들어선 종로타워는 지하 6층·지상 33층 높이 133m 규모의 건물이다. 연면적 6만652㎡로 지난 1999년 완공됐다.

예상 매매가격에 대해 업계는 3,500억원에서 4,50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거래된 도심 오피스빌딩 매매가가 3.3㎡당 2,400만~2,500만원인 점을 감안해볼 때 이 정도 선에서 매매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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