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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줄줄이 연중 최저가

금호그룹 리스크 부각으로 우리금융 -5.15% 급락


SetSectionName(); 은행株 줄줄이 연중 최저가 금호그룹 리스크 우려 우리금융 5.15% 급락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은행주 주가가 해외 악재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의 구조조정안 변경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일제히 하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5.15%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5.08%), 신한지주(-3.29%), KB금융(-2.34%), 외환은행(-5.38%), 대구은행(-4.71%), 기업은행(-4.67%), 부산은행(-4.42%), 제주은행(-0.33%) 등 대부분의 은행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신한지주와 제주은행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행업종지수는 4.83%나 추락,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은행주의 부진 떼문에 전체 금융업종지수도 2.70%나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금융업종에 대해서만 95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은행주가 급락한 것은 금호산업·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및 금호석유화학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장 마감 이후 채권단이 "기존 계획대로 구조조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우려는 일단락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 리스크가 악화되지 않은 것은 일단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향후 은행주의 주가흐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은행주가 안고 있던 악재 요인 중 하나가 단기적으로 해소되면서 그동안 과도했던 하락폭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이 지난해 4ㆍ4분기에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뒀고 그런 상황이 시장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은행주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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