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AOL-MS-야후연합 스팸메일에 선전포고

AOL, 마이크로소프트(MS), 야후 등 세계 3대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스팸메일 퇴치를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 3사는 공동성명을 통해 스팸메일 발송자를 색출해 내는 데 서로 협력하고 효과적인 스팸메일 차단을 위한 시스템의 업계 표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스팸메일 근절을 위한 공동전선에 다른 인터넷 기업들의 참여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업계의 움직임은 이메일 서비스 업체 공동의 해결 과제인 스팸메일 차단을 위한 라이벌 업체간 협력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AOL의 테드 리언시스 부회장은 이와 관련, “스팸메일은 `공적 1호`기 때문에 이를 퇴치하는 것이 AOL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주피터 리서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메일 이용자가 하루 평균 수신하는 스팸메일 건수는 2001년 3.7건에서 지난해 6.2건으로 늘었으며, 오는 2007년이면 한 이용자가 1년에 3,900여건의 스팸메일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