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양구 서운동 96의19 일원 52만4,910㎡에 들어설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다음달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거쳐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서운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모두 3,550억원이 투입된다.
서운산단은 SPC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SPC에는 현재까지 계양구, 산업은행, 인천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계양구가 선정한 민간업체인 트윈플러스, 태영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대규모 개발사업) 심의가 나면 3월 분양공고에 이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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