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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추락… 모토로라 전철 밟나

2분기 매출 25% 감소… 유력 경제지 등 "혁신 부족" 꼬집어


SetSectionName(); 노키아의 추락… 모토로라 전철 밟나 2분기 매출 25% 감소… 유력 경제지 등 "혁신 부족" 꼬집어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노키아가 모토로라의 전철을 밟고 있다."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의 추락을 예고하는 분석들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의 유력 경제일간지 카우파레흐티는 "지금 노키아는 모든 면에서 진실에 직면할 때"라며 "노키아는 혁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IT업계 주요 분석사이트인 CCS인사이트(CCS Insight)의 분석가인 제프 블레이버는 "노키아가 하이엔드 휴대전화 경쟁에서 애플, 팜, 심지어 도시바에도 밀리고 있다"며 "경쟁력있는 하이엔드 제품을 생산해낼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심슨 제프리앤컴퍼니의 분석가 리심슨제프리도 "노키아는 레이저폰 이후 혁신적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해 급격히 하강 곡선을 그린 모토로라의 전철을 밟고 있다"면서 "터치스크린폰, 소프트웨어, OS(운영체제), 웹브라우저 등 모든 시장에 다 늦게 뛰어들고 혁신적인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노키아는 올 2ㆍ4분기에 1억대를 판매하면서 세계시장점유율 38%를 유지했지만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5%, 순이익은 66%나 각각 줄어드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세계휴대폰 업계 2, 3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분기에 양사합계 점유율 30%대로 올라서 노키아를 바짝 추격했다.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이런 추세가 이뤄질 경우 노키아 대 한국휴대폰 업체간 점유율 차이가 5%포인트내로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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