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위기에 따라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418억원이 유입해 이틀째 순유입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와 미국, 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해 1,870.16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574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21억원이 이탈해 1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9,769억원이 빠져 총 설정액은 70조0,192억원, 순자산은 70조9,487억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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