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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금고, 농협ㆍ하나ㆍ신한 3곳서 맡는다
입력2011-11-01 17:08:48
수정
2011.11.01 17:08:48
박희윤 기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반회계ㆍ특별회계ㆍ기금 운영
총 5조원에 달하는 충남도금고를 운영한 금융기관으로 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3개 은행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충남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1일 KB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금고지정 신청제안서를 평가해 농협을 일반회계 금고로 선정한 것을 비롯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하는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금고지정 금융기관들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동안 충남도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달말까지 이들 금융기관과 금고약정을 체결한 이후 12월말까지 금고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올 충남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3조7,528억원), 특별회계(6,663억원), 기금회계(2,440억원) 등 총 4조 66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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