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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제과업계 여름매출 올리기

메밀국수,물냉면출시 다양이벤트도라면,제과업체들이 매출액이 10~30% 떨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메밀국수, 물냉면맛과 같은 계절면을 선보이거나 이벤트를 벌이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에 들어갔다. 농심,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업체들은 여름철에 잘 팔리는 메밀국수,물냉면류를 출시한 데 이어 TV광고와 대형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농심은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 지난 3월 메밀국수맛 '춘면'을 출시한데 이어 TV광고횟수를 월 50회에서 70회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7월까지 계절면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팔도비빔면'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최근 출시한 물냉면맛 '매콤새콤 시원면'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마슬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빙그레도 이달 말 첨가물과 포장을 바꾼 '비빔면'을, 다음달 자장맛 '짱이라면(가칭)'을 내놓을 계획이다. 삼양식품 역시 연초 출시한 '볶음짜장 짜짜로니'에 대한 TV광고를 본격화, 엶철 매출을 월평균 보다 20%가량 늘릴 계획이다. 제과업체들은 빙과류를 제외한 초콜릿, 사탕, 비스킷 등 상당수 제품의 여름철 판매가 다른 계절에 비해 평균 30%가량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광고 확대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스낵(콘,조리퐁,감자야 감자야)판촉을 위해 제품 안에 있는 쿠폰을 9월 말까지 크라운베이커리에 갖고가 5,000원 이상 구입하면 1,500~1,600원 상당의 우유, 옥수수 식빵이나 찰토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빵빵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제과는 초코파이제품 '업그레이드 몽쉘' 일부 상자에 흘러간 인기 팝송 CD를 사은품으로 넣어 판촉에 활용하고 있다. 동양제과는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는 '오리온 초코파이'포장지에서 7월부터 '냉장고에 넣어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기로 했다.입력시간 2000/05/22 18: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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