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 보스턴 조진호 마이너리그로 추락

■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프링캠프에서 합동훈련을 벌였던 조진호(26)가 마이너리그로 추락했다.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투수 조진호와 지저스 페나 등 5명을 마이너리그로 돌려 보낸다고 발표했다.

■ 박훈서(하이트맥주)가 2001년 텔스트라보룬다라 국제역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훈서는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77㎏급에서 인상 140㎏, 용상 180㎏을 각각 들어올리며 합계 320㎏을 기록, 가잘리 아흐매드(말레이시아)와 핼던 스테판(호주ㆍ이상 275㎏)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허진석(85㎏급)과 양재운(94㎏급ㆍ이상 하이트맥주)은 각각 은메달, 강정태(한국조폐공사ㆍ105㎏이상급)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 일본의 스포츠 진흥을 목적으로 도입돼 첫 판매에 들어간 축구복표(일명 토토)에서 2명이 축구 시합 결과를 모두 맞춰 1억엔(약 11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복표의 대상인 프로축구리그(J-리그) 11일 경기가 끝난 뒤 발표된 첫 투표 결과에서 총 890여만 투표구좌 가운데 2구좌가 13게임의 승패를 모두 맞춰 최고 배당금인 1억엔을 타냈고 한 경기의 결과를 놓친 총 103구좌는 각각 81만2,929만엔의 2등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