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지원 분야는 생산 현장의 공정ㆍ기술상 문제 해결 및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무기체계 활용 방안 등 기술 컨설팅이 주가 될 것이라고 방사청 측은 밝혔다. 그외 방산원가, 방산조달, 기술보호, 계약 방법 및 절차 등과 관련한 경영ㆍ행정, 법률 분야 컨설팅도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한 업체당 소요 비용의 75% 수준에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결정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5,000만원 늘어난 1억9,00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지원 대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6개 증가한 23개 업체로 결정됐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 확대와 방산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방사청 측은 "올해는 56개 업체가 컨설팅 지원을 신청해 심사를 통해 23개 업체만 선정했다"며 "중소 방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상 업체와 예산을 점차 늘리는 등 실효성을 증대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