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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정보통신 위성 웹캐싱 서비스사업 진출

28일 KDC정보통신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의 국제 회선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위성 웹캐싱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KDC정보통신은 미국의 웹캐싱 전문업체인 오브링스(ORBLYNX)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체(ISP)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위성 웹캐싱 서비스인 「IDS 2000」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ISP들은 인터넷 정보의 대부분이 몰려있는 미국내 웹사이트 정보를 국내 인터넷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캐싱 알고리듬을 이용해 미리 그 사이트의 정보를 국내에 설치된 캐싱서버에 저장했다가 가입자에게 전달하는 웹캐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위성 인터넷 웹캐싱 서비스는 해저 광케이블을 이용하지 않고 저렴한 위성을 통해 데이터를 받으며 접속속도도 크게 빨라진다. 또 ISP들이 자체 캐싱 알고리듬을 갖추지 않고도 오브링스의 캐싱 알고리듬을 통해 대부분의 미국내 웹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다. KDC정보통신측은 『인터넷 사업자가 지출하는 비용 가운데 많은 부분이 국제간의 회선비용』이라며 『IDS 2000은 국제간의 트래픽을 크게 줄이고 가입자에게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KDC정보통신과 오브링스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세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인터넷 국제 컨퍼런스인 APRICOT 2000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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