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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입력2011-04-01 09:12:31
수정
2011.04.01 09:12:31
GS샵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샵의 여성근로자 비율은 2008년 33%, 2009년 35%, 2010년 36%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선발한 대졸 신입사원 중 47%가 여성이었다.
이는 여성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GS샵은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는 급여·비급여 항목 구분 없이 50%를 지원한다.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육지원비와 유치원 보조비도 지급하며 수유를 희망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해 수유실과 여직원 휴게실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남녀 차별 없이 모든 임직원들에게 동등한 능력 개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30대 중반 주부가 핵심 고객인 홈쇼핑 특성 상 여성 직원들의 능력과 가치가 그 어느 기업보다 소중한 곳이 GS샵”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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