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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개인 차익물량 쏟아져


종합주가지수는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어 99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단기 상승에 따른 개인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979억원이나 쏟아지며 상승 탄력을 둔화시켰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의 예상대로 콜금리 동결을 발표해 이에 따른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유가증권시장=0.9포인트(0.09%) 오른 988.9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993포인트까지 오르며 990선대 진입을 시도했지만 개인의 순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거래량은 5억7,133만주를 기록해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5억주를 넘어섰다. 최근 지수 상승의 영향으로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ㆍ의료정밀ㆍ전기전자업종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필립스LCD가 2% 이상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고 삼성전자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면 하이닉스ㆍLG전자ㆍ삼성SDI는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0.52포인트(0.11%) 내린 463.08포인트로 장을 마쳐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NHNㆍ아시아나항공ㆍ유일전자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하나로텔레콤ㆍCJ홈쇼핑ㆍLG홈쇼핑ㆍ동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LG필립스LCD의 강세로 레이젠과 파인디앤씨ㆍ태산엘시디 등 LCD부품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선물=코스피 6월물은 0.05포인트 오른 128.4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5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438계약 증가한 9만4,159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27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6계약, 1,521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에서 매물이 나오며 25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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