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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강화한 소형TV 출시


LG전자가 장애인을 위한 소형TV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시ㆍ청각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한 23인치형 ‘LG 시청각장애인용 소형TV’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 시청각장애인용 소형TV’는 시ㆍ청각 장애인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기능은 화면에 표시된 영상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음성으로 지원한다.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화면해설 신호를 받아 화자가 누군지 알려주거나 대사로 표현되지 않는 장면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에 따른 자막 위치와 색상 변경도 가능하다.



또 전용리모컨의 주요 버튼에는 점자를 적용했으며 TV의 주요 기능에 대한 점자 매뉴얼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자랑하는 TV패널 기술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이 제품 1만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판매를 실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출시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도 제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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