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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스피200지수 편입전 사라"

대우증권, 15일~10일전이 투자 적기


오는 3월13일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NHN에 대해 편입 전 15~10일 사이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0일 대우증권은 “지난 2004년 이후 20건의 특별변경 사례를 조사한 결과 공지 직후 코스피200지수 교체가 바로 이뤄진 경우 신규편입종목의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NHN처럼 사전에 교체가 예고된 경우는 모두 지수 대비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강송철 연구원은 특히 “NHN에 대한 인덱스펀드의 실수요를 추정해보니 가장 매수수요가 큰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NHN의 코스피200 지수 내 비중이 과거 SK에너지가 편입될 때를 제외할 경우 가장 높은 수준이고 이는 과거에 비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적기로는 편입 전 15~10일이 제시됐다. 강 연구원은 “SK에너지ㆍLG 등 NHN과 동일한 편입사례를 감안했을 경우 최적의 진입 타이밍은 편입 전일에서 거래일 수 기준으로 15~10일 사이”라며 “미리 타깃 수익률을 정하고 이에 도달하는 즉시 청산하는 전략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주가는 이날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전일보다 2,000원(1.52%) 오른 13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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