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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아트센터, 독도민화 작가 정다기 초대展


독도 민화작가로 유명한 정다기 작가의 초대전이 11월 28일(목)까지 서울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금보성아트센터는 다양한 실험과 장르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가구. 한글회화. 연필화. 민화 등 다양한 기획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화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대중미술 즉 코리아 팝아트의 원조이며, 우리민족의 위대한 유산이다. 조선시대 추구했던 이상과 달리 현대에 이르러 민화적 가치는 대중문화 대중미술로서 요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민화 속에는 인간의 본성과 삶에 지혜가 담겨 있으며 축원이나 기원 등의 언어이기도 하다.

작가 정다기는 민화적 요소와 민족의 상징성 같은 대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독도민화라는 독특한 코드를 만들어 작업 해왔다. 민화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살아 움직이는 대중의 그림이기에 재평가하는 작가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반길 일이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봉황의 의미는 수컷인 봉과 암컷의 황의 결합 즉 태평성대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독도라는 민족의 영토를 자존을 지키는 일과 민족의 염원. 정체성에 관하여 다시 한 번 생각게 한다.

훌륭하고 격조 높은 문화와 예술을 이룩해낸 조상들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해학이 신 독도민화도를 작업하게 된 동기라고 말하는 정 작가의 전시는 이번 달 28일까지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서 열린다.

문의: 금보성트센터 02-396-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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