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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차량기지역 명칭 '서동탄역' 확정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의 갈등이 돼왔던 병점차량기지역(가칭) 명칭이‘서동탄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화성시는 14일 열린 한국철도공사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신설되는 경부선 병점차량기지역 명칭이 화성시가 제안한‘서동탄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오산시의 경부선 전철역 명칭 갈등이 일단락 됐다. 오산시는 “역사 부지의 대표지번이 오산시 외삼미동에 있다며 역 명칭을 ‘삼미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화성시는 “역사건립비용 340억원을 화성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만큼 명칭을 서동탄역으로 해야 한다”고 맞서 갈등을 빚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각각 1명씩 추천하고 학계교수 3명이 배석해 8명으로 구성된 역명심의위원회는 화성시의 의견이 합당한 것으로 판단,‘서동탄역’을 결정했다. 내년 1월 준공되는‘서동탄역’은 오는 2015년 동탄1‧2신도시 40만 인구가 이용하는 주요 전철역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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