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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택배

"제때 받으려면 18일까지 발송 마쳐야"


[추석선물] 택배 "제때 받으려면 18일까지 발송 마쳐야" 성행경 기자 saint@sed.co.kr 관련기사 • [추석선물] "사랑과 정성 듬뿍 담았어요" • [추석선물] 백화점 • [추석선물] 최고 인기선물 '상품권' • [추석선물] 화장품 • [추석선물] 제화 • [추석선물] 생활용품 • [추석선물] 식음료 • [추석선물] 건강기능식품 • [추석선물] 위스키 • [추석선물] 와인 • [추석선물] 전통주 • [추석선물] 홈쇼핑 • [추석선물] 온라인몰 • [추석선물] 택배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먼저 선물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명절에는 택배 물량이 평소보다 2~3배가량 늘어난다. 올해 추석의 경우 지난해 보다 물량이 15~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석은 22일부터 귀성이 시작되기 때문에 물건이 원하는 날짜에 도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4일전인 18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마치는게 좋다. 각 택배업체들은 중추절 특수기간을 정하고 늘어난 물량을 원활하게 소화해 기 위해 비상대책팀을 꾸리는 한편 현장 작업 인력과 차량을 확충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현대택배는 1,700여대의 차량을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을 60%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또 콜센터에도 70% 증원된 상담원 인력을 투입해 고객들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사무직 직원 500여명도 현장에 투입하고 24시간 종합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한진은 배송차량을 기존 2,900대보다 35% 늘린 910여대의 차량과 전국 터미널에 현장 분류작업 인원을 추가 배치한다. 첨단 IT 장비를 동원해 배송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정확한 배송 시간과 지연 상황을 알려줄 예정이다. 우체국택배도 집배인력을 295명 가량 늘리고 택배 전용 라벨 프린터 3,000여대를 추가 보급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배송품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고객들의 배송조회 및 민원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인력도 150명 추가 투입한다. 택배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원활한 배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진은 지연 배송을 방지하기 위해 수하인 부재시 안내 전화(해피콜)를 통해 배송시간을 조정하는 한편 변질이 우려되는 상품의 경우 송ㆍ수하인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 최대 3일간 내장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택배는 교통체증이 심해 제때 배송을 못하는 곳은 기동성이 뛰어난 퀵서비스를 연계해 배송하며 당일 지방으로 배송돼야 하는 긴급 택배화물은 항공택배로 공수할 계획이다. 항공택배는 5시간만에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우체국택배는 대전교환센터에 우편물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전국 우편 물류 흐름을 분석ㆍ예측하고 GPS를 통해 우편차량을 관제하는 등 첨단 IT 기술을 총동원해 하루 70만통의 소포를 원활하게 소통시킬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7/09/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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