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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2년 연속 세계 1위

국내 면세점과 호텔들이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쇼핑 공간인 에어스타 애비뉴는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이 선정한 ‘2012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비즈니스트래블러는 에어스타 애비뉴가 4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취급 품목, 상시적인 전통 문화행사, 편의시설 등을 구비해 1위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산품을 파는 ‘한류매장’을 개장하고 중국·일본·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활발히 펼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서울도‘2012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지정돼 3년 연속 선정기록을 세웠다. 롯데호텔서울은 첨단 시설에 세심하고 따뜻한 서비스와 식음료 부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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