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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생활용품, 인기제품만 골라 실속 확 높여

LG생활건강, 1만~6만원대 총망라<br>건축양식 적용한 애경 제품도 눈길<br>도자기·밀폐용기도 다양한 제품 선봬

한국도자기 청휴 다기

아모레퍼시픽 려 선물세트 2호

애경 케라시스 샴푸 명화 세트

LG생활건강 명품5호

생활용품 업계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 여파로 어느 해보다 실속형 생활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격대와 상품 구성을 더욱 다양화하며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그릇ㆍ밀폐용기 등을 생산하는 주방 생활용품 업계도 실생활 편의를 높인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생활용품 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는 가격 인상을 억제하되 실속과 품격은 높이는 것. 업체들은 과대포장을 대폭 줄이는 한편 패키지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했고 헤어케어ㆍ바디용품 등 인기 제품 만을 엄선, 가격 대비 실속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LG생활건강은 1만~6만원의 다양한 가격대에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명품 5호'(6만3,000원)는 기존 쇼핑백 대신 피크닉 바구니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한 상자형 패키지에 리엔 샴푸와 바디케어 용품, 섬유탈취제, 유연제, 주방세제 등 22종의 제품을 총망라했다. 한방 샴푸 선물세트인 '리엔 황실비책 4호'(2만6,900원)나 한방 샴푸ㆍ치약 등만을 묶은 '명품N2호'(2만2,900원) 등 특화 제품도 인기다. 광고모델 김태희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김태희 엘라스틴 샴푸 선물세트 행복 N2호'(1만3,900원), 알뜰형 선물세트 '행복 1호'(9,900원)등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제품도 망라됐다.

애경도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예년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세트로 선보였다. 애경 '케라시스 명화 시리즈'는 클림트, 마티스 등 유명 화가의 명화에 이어 올 설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 양식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케라시스 샴푸명화2'(3만9,000원)는 앰풀 샴푸 3개와 린스 1개, 트리트먼트 1개, 앰풀 2개를 묶어 고급스러움과 실속을 추구한 게 특징.'케라시스 골드세트'(5만7,000원)는 황금색 콘셉트로 최고가 라인의 특징을 살리되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는 골드비누 등을 포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바디워시와 입욕제를 묶은 '샤워메이트 세트'(3만6,000원), 치약을 짜서 쓸 수 있는 펌프용기를 넣은 '2080 뉴샤이닝화이트 프리미엄 펌프치약 세트'(1만4,000원)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 '복 1호'(1만8,000원)는 샴푸, 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콩기름으로 인쇄한 패키지에 담아 쇼핑백이 없는 일체형 상품으로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한방샴푸 '려(呂) 기프트 세트 2호'(5만4,500원), 바디제품' 해피바스 내추럴 기프트 1호'(3만900원)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한국도자기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20~30%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2만 원대 머그컵 세트부터 4만~10만원대 커피ㆍ다기세트, 30만원대 이상의 반상기 세트 등 구성이 다양한 게 특징.

'명보 구첩 반상기'(66만2,000원)은 예단은 물론 명절 선물로도 인기 높은 제품으로 찜기 등을 추가해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다. 설날 떡국을 담거나 각종 국그릇ㆍ면기ㆍ시리얼 그릇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올레뜨 면기'(1만6,000원), 가족과 티타임을 갖기에 적합한 '청휴 다기세트'(8만6,000원) 등도 인기다.

락앤락은 난초 문양의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인 '실비 오키드 선물세트 1호'(3만9,900원), 내열유리 밀폐용기 세트인 '락앤락글라스 유로 선물세트 1호'(3만7,000원) 등 다양한 밀폐용기를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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