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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지수연동예금 3종 판매

최고 연 10.2% 수익 가능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코스피 200지수에 연동해, 최고 연10.2%까지 고수익이 가능한 ‘지수플러스 정기예금’3종류를 오는 14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오는 17일부터 운용에 들어가 1년제의 경우 내년 10월17일 약정된 수익과 원금을 가입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안정형(만기 6개월ㆍ1년), 안정투자형 등 3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연 10.2%) 달성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개인의 경우 1인당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입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매월 0.5~0.6% 정도의 금리로 예금담보대출을 제공한다. 따라서 단기 자금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중도 해지 수수료(가입이후 6개월미만 원금의 2.3%, 6개월이상 1.2%)부담을 덜 수 있다. 안정형 1년제는 예금기간 중 지수의 등락과 관계없이 결정지수(2006년 10월12일마감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2005년 10월17일마감 코스피200지수)대비 1.2배(20%)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률이 가능하며 최소이율은 0%다. 따라서 오는 17일 코스피200지수가 1,200포인트였다면 내년 10월12일 종가 지수가 1,440포인트를 넘을 경우 원금의 10.2%에 달하는 수익이 가능하다. 그러나 코스피200지수가 약정기간 중 기준지수의 20%를 넘더라도 마감 기준일인 내년 10월12일 지수가 하락해, 기준지수대비 20%상승률을 기록하지 못하면 수익률 달성은 불가능하고 약관에 따른 수익률만 지급된다. 안정투자형은 보수적인 주식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만 상승해도 연 8.5%가 가능하며 최소이율은 1.0%이다. 그러나 기간 중 1회라도 일정 종합지수가 기준지수의 20%이상을 넘어서면 연 4.75%로 금리가 확정된다. 즉, 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보지만 종합지수가 하락하더라도 1%의 수익률은 보장되는 상품이다. 안정형 6개월제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이상 상승하면 연 7.6%(6개월만기기준 3.8%)의 수익률이 가능하며 최소이율은 0%이다. 이 상품은 안정형 1년제와 마찬가지로 기간 중 종합지수와 상관없이 결정지수와 기준지수 두 시점만 비교해 수익률을 산정한다. 정재훈 하나은행 리테일상품팀 차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정기에금 상품은 국내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반영,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라며 “특히 안정형 6개월제 같은 경우는 단기자금으로 고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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