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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무보고-국토해양부] 미분양펀드·리츠 활성화
입력2008-12-22 17:46:09
수정
2008.12.22 17:46:09
펀드수익률 떨어지면 주공서 미분양 재매입
[새해 업무보고-국토해양부] 미분양펀드 활성화
미분양 펀드 수익률 하락땐 정부서 재매입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펀드ㆍ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해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분양 펀드ㆍ리츠의 수익률이 떨어질 경우 주공이 미분양 아파트를 재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미분양 펀드ㆍ리츠 운영방식은 미분양 아파트를 자산운용사 등이 매입해 일정 기간 임대수입을 올린 뒤 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배분하는 것. 국토부는 펀드 수익률이 떨어질 경우 펀드 청산시점에 주공이 직접 미분양 아파트를 할인 매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분양 아파트 투자시 취득세ㆍ보유세 등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사업 규모도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5,000억원으로,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사업은 올해 4,000억원에서 내년에 2조6,000억원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내년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사업으로 약 1만가구의 미분양 아파트를 주택보증이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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