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줄어들듯

경기억제책 효과

중국의 5월 산업생산활동이 크게 둔화, 정부의 경기 억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에 대한 금리 인상 압력도 줄어들 전망이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산업생산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산업생산증가율 19%보다 1%포인트나 둔화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초 18.7%로 전망했었다. 특히 지난 해 5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중국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 5월 산업생산 증가율 하락은 단순한 수치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리먼브라더스 재팬의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수바라만은 “중국 정부의 경기 억제책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중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