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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아주대, 중중외상환자 살리기 협약

경기도는 아주대 의료원과 ‘중중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일명 석해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방재청,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과‘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아주대 중증외상팀이 사고 현장 또는 해당 의료기관에 헬기로 찾아가 치료하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이 요청하면 헬기를 이용해 아주대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도 있다. 환자 이송에 투입되는 헬기는 구급전용으로 이탈리아 아구스타사가 제작한 AW139 기종이다. 헬기 내외부에는 인명구조를 위한 인양기, 심실제동기 등 응급의료장비(EMS)가 갖춰져 있다. 이에 따라 병원 이송 중에도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도는 도 의료원 소속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6개 병원을 거점으로 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2007년 중증외상 사망자는 모두 2만8359명이다. 이 가운데 32.6%인 9245명은 적절한 구조와 치료가 있었다면 사망을 막을 수 있었던 생존확률 25%이상의 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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