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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EP, 2일째 강세 …신고가 눈앞

현대EP가 올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으로 2일째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6,800원)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EP는 25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 대비 4.10%(260원)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EP는 지난해 2분기부터 IT소재인 폴리스틸렌(PS) 및 발포스티로폼(EPS) 등의 유화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추가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PS는 전기ㆍ전자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품케이스 제작시 사용되며, 대부분의 가전제품에 적용된다. 그리고 EPS는 스티로폼의 원재료로 사용되며 건축자재 및 포장재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S의 가장 큰 수요처는 전기ㆍ전자산업으로 범용제품의 수요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고기능제품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전기ㆍ전자 업체의 국내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수요는 상승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 PS의 수요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EP가 내수 판매하는 PS는 전문제품의 비중이 높아, 원재료인 SM의 가격이 재차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전가가 용이한 상황”이라며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메이저 전자회사로의 PS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매출규모는 더욱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사업인 복합PP는 자동차용 내외장재에 사용되는 원재료이며, 사출성형업체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메이져 완성차 업계에 납품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국내 메이져 완성차 업계들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의 복합PP부문 매출 역시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기존 복합PP 사업의 실적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사업인 유화사업부문의 매출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므로 사상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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