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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국내지점 예금증가율 둔화

작년 시중은행 절반수준고객들의 안전성 중시 경향에서 비롯됐던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수신 급증세가 지난해에는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 시중은행의 2배 가까이 됐던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예금증가율이 작년에는 오히려 시중은행의 절반 정도로 떨어졌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예금은 작년 10월말 현재 218조1,000억원으로 98년말의 180조3,000억원 보다 37조8,000억원, 2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은행의 예금도 22조2,000억원에서 26조2,000억원으로 4조원이 늘어나18.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예금은 작년 10월말 현재 2조1,000억원으로 98년말의 1조9,000억원 보다 2,000억원,10.2%가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같은 현상은 외환위기 이후 나타났던 시중은행 수신증가 둔화, 외은지점 수신급증 패턴이 지난해에는 역전됐다는 뜻이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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