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녹색성장 관련 中企·벤처 상장요건 완화"

신임 박상조 코스닥 본부장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신임 본부장은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1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을 기술기업이 우대 받는 시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최근 추세에 맞게 녹색성장이나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도 연구 중”이라며 “3ㆍ4분기 안에 용역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닥 소속부제 시행과 관련, “올해 안에 코스닥을 프리미어와 비전ㆍ일반 등 3개 그룹으로 나누는 소속부제를 시행하겠다”며 “상장사들이나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투자기업의 성격에 대해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스타지수는 프리미어 인덱스지수로 대체함으로써 현실과 동떨어진 사이드카 발동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코스닥이 몸집은 커졌지만 질적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며 “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