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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가호텔 대변신 박차

중식당·델리·카페등 6곳 새단장 오픈<br>객실수 내년 3월 415개로 확대 방침



아미가 호텔이 9개의 레스토랑을 확장 오픈하면서 대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미가는 이번 주부터 중식, 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리, 카페 그리고 외국인 전용 바 등 여섯 곳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오픈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먼저 개관한 로비라운지와 뷔페, 그리고 곧 이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펍 바까지 합치면 식음료점 9개 모두가 새단장하게 된다. 본관 1층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선 세계 각국의 와인 120여 종을 갖추고 뿔고동과 홍합스튜,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곁들인 게살 라비올리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곳곳에 위치한 앤티크 가구는 고풍스러운 이탈리아 남부 전원 마을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본관 2층의 일식당 ‘만요’는 덴뿌라, 스시, 로바다야끼 등 각 요리별로 전문 요리사를 따로 두어 요리마다 보다 깊은 맛을 내도록 했다.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다다미룸과 서양식룸을 따로 두고 바닥을 나무와 돌로 구성해 보다 자연적인 컨셉트를 강화했다. 중식당 ‘천산’은 2배 이상 확장한 170평의 규모를 선보이며, 주방에 수족관을 설치해 고객이 직접 고른 재료로 주방장이 최고급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정통광동요리를 비롯, 매콤한 사천요리와 중국명주를 맛볼 수 있으며 비즈니스 모임이나 상견례에 적당한 11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외국인을 동반한 고객만 출입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더 바’에서는 하프 연주를 감상하며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카페 아미가’도 기존 56평에서 130평으로 대폭 확장해 차와 커피 뿐 아니라 한식 및 양식 뷔페까지 제공한다. 김희수 총지배인은 “이번 레스토랑 설계는 삼성본관, 신라호텔, 영동 교보빌딩 인테리어 를 담당했던 일본인 나가사와씨가 맡아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며 “외국인 주방장을 새로 영입하고 해외 식재료를 공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가 호텔은 2002년부터 총 투자비용 70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객실 수를 현재의 두배인 415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별관과 컨벤션센터, 웨딩센터 등을 신축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2-344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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