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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권대상] IB 최우수상 '우리투자증권'

채권인수·IPO부문 점유율 톱

황성호 사장

'국내 기업금융 시장 제패'. 지난 2005년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우리투자증권의 기업금융(IB) 사업부가 내건 목표다. 당시까지만 해도 다른 증권사들은 이러한 목표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투자증권은 IPO 등 IB분야에서 약진을 거듭했고 지금은 '최고에 도전하는' 증권사가 아니라 '최고를 이어가는' IB 대표 증권사로 우뚝 섰다. 목표를 세운 지 불과 6년 만에 우리투자증권은 증권업계의 IB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된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회사채, 기업공개(IPO) 등 전통적인 IB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구조화 금융, 사모투자펀드(PEF) 등과 같은 신규 IB사업 부문에서도 독창적인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수행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수익성 부문에서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채권 인수시장에서 차지한 우리투자증권의 점유율은 9.0%.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특히 일반회사채 부문에서는 5조2,000억원 규모를 인수하며 11.9%의 점유율을 기록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IPO 부문에서도 한국우주항공ㆍ한국종합기술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대표주관, 하이마트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동주관, 티케이케미칼ㆍ블루콤ㆍ엠케이트렌드ㆍ제이엔케이히터ㆍ엘티에스 코스닥시장 상장 대표주관을 맡으면서 점유율 17.5%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인수ㆍ합병(M&A) 시장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수년간 쌓은 전문성에 힘입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 M&A시장 최대어였던 현대건설 매각 자문을 수행하면서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매각 후 시너지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냈다. 또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 대표주관자문을 맡아 국내 최대 주류회사 설립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는 이밖에 다양한 공공 업무수행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엔 LH공사의 임대주택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참여하면서 국민임대주택업무로 취득한 임대료 관련 채권을 조기 현금화하는데 일조해 LH공사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했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P-CBO(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자산담보부채권)의 대표주관사를 맡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국주택공사의 모기지담보증권(MBS) 발행 참여를 통해서는 공공 금융기관의 자금거래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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