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 광주비엔날레는 '열풍 변주곡'

6회 주제 확정

2004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전경

2006 광주의 주제가 ‘열풍 변주곡'(Fever Variation)으로 확정됐다. (재)광주비엔날레는 9일 “아시아 권역의 새로운 변화에너지, 역동적 비전이 일종의 열풍처럼 확산되는 요즘 아시아의 눈으로 세계 현대미술을 재조명, 재해석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6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의 ‘열풍변주곡’은 아시아에서 시작된 ‘열풍’이 ‘변주곡’처럼 다양한 의미를 띠고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을 뜻하는 문화적 풍요와 다층적 담론을 이야기한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김홍희 쌈지스페이스 관장는 “이번 주제는 그 동안 광주가 펼쳐왔던 것과 다르게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는 이유로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아시아’하면 떠오르는 미풍양속이나 잔잔함 등의 서구인들의 머리속에서 가공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 아시아의 역동성을 보여주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주제는 ‘첫 장-뿌리를 찾아서:아시아 이야기 펼치다’, ‘마지막 장-길을 찾아서:세계도시 다시 그리다’, ‘제3섹터-시민프로그램:140만의 불꽃’ 등 3개 전시로 구체화된다. 한편 광주 비엔날레는 내년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지역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