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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활성화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

10년간 2兆6,000억 경제적 성과

정부가 국내 제조업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을 활성화하기 시행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이 지난 10년간 2조 6,000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따르면 그 동안 이 사업을 통해 8만8,000건의 기술지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산업체들이 1조4,583억원의 매출과 1조2,026억원 비용절감 등 총 2조6,60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또 마이크로 조이닝센터 등 220여개의 사업센터가 설립됐고, 주사전자현미경과반도체 회로분석기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7,818건의 연구장비가 구축, 13만여 개 기관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자동차생산레이저가공기술 및 교육ㆍ고급반도체 인력교육 등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 56만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은 산업기술 개발활동의 하부구조를 이루는 정보ㆍ연구시설ㆍ표준화ㆍ기술이전 등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과 확산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윤교원 산기평 원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는 국내 제조업의 산업기술기반 기초를 다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는 사업별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유사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사업자간 연계를 강화한 패키지 형태의 사업 지원방식을 강화해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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