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의 궤도분야 직접설계는 지난번 일반철도 수인선 송도~인천간 궤도설계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이번 대전ㆍ대구 도심구간 직접설계로 약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CEO의 6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과잉시설 없는 경제적ㆍ합리적 설계를 표방하고, 궤도처 직원 13명에 대해 직접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궤도설계 프로그램 교육을 분기별 시행했고 구조해석, 상세시공도면 작성 등 설계역량을 확보해 직접설계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상영 철도공단 궤도처장은 “자체 인력을 활용한 직접설계를 통해 궤도설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직접설계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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