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대한 정치지도자 탄생에 만족"

박근혜캠프 마지막회의…경선활동 마무리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진 박근혜 후보 캠프는 21일 해단식을 겸한 마지막 회의를 갖고 경선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은 관계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투표에서는 이기고 결과에서는 진 후보가 승복하면서 위대한 정치지도자 한 분을 새롭게 탄생시켰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비서실장은 "동지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너무 고생한 관계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면서 "이와 함께 전대에서 후보가 진실로 하신 말씀에 대해 우리 식구들이 불필요한 혼란이나 오해를 하지 않도록 자제해달라고 했다"며 박 후보의 말을 전했다. 캠프는 이날 활기를 잃은 분위기였다. 오전7시30분이면 출근해 경선을 지휘했던 상황실 직원들은 10시가 다 되도록 거의 출근을 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날 캠프를 방문,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과는 달리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후보는 전날 패배가 확정된 직후 캠프 소속의원 10여명과 약 30분간 차를 마시며 이들의 노고를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