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동걸 금감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이동걸 금감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이동걸(사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27일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사의를 표명했다”며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사표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의를 표명한 이유에 대해 “능력의 한계도 느끼고 여러 정황상 이유가 있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민은행에 중과실 처분 결정을 내린 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위원장은 금감원이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연임 불가를 언급한 데 대해 “금감위는 모든 것을 합의제 의사결정에 따른다”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외부에 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계에서는 이정재 전 위원장이 이달 초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사퇴하자 이 부위원장도 사임의사를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입력시간 : 2004-08-27 17:2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