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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글로벌 지원을 강화한‘2014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개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를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21개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한 SaaS 과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융합형 SaaS 과제를 집중 발굴ㆍ지원하고, 과제 수도 일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과제로 선정될 경우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성일 미래부 소프트웨어융합과장은 “올해는 사업 수를 늘리고 글로벌 시장에 나갈 수 있게 지원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현재 SaaS를 포함한 국내 클라우드 핵심기술은 미국에 1.52년 뒤져 있는 등 선도국과 어느 정도 격차가 있다. 국내 SaaS 시장은 지난해 기준 2억5,000만달러 규모로 297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6.0%의 성장률을 기록, 5억3,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의 ‘사업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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