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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남해화학, 농산물 증산…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 서울경제 TV SEN Plus 멘토 4인4선-이정수 멘토



남해화학은 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로 설립 당시 공기업인 한국종합화학공업이 최대주주로서 경영하다가 국영기업의 민영화가 본격 추진되면서 1998년 농협중앙회가 한국종합화학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모두 인수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국내 최대 비료(복합비료, 요소, 맞춤형비료 등) 생산 및 판매업체로 화학제품(암모니아, 황산, 인산 등), 유류제품(경유, 등유, 휘발유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주는 농협경제지주 56.0%를 비롯해 자사주 3.5%, 기타 40.5% 등으로 분포돼 있다. 비료산업은 비료제품뿐만 아니라 정밀화학관련 제품의 기초 원자재로도 사용되므로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 및 수입대체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IFA(세계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2012~2013년 무기질비료 소비량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1.7억톤이며 2013~2014년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곡물시장의 수급 불안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한 1.82억톤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 전망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전세계 비료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예측되면서 농산물 증산 동기는 강화되어 연평균 성장률은 증가할 것이다. 남해화학은 비료 생산량의 약 50% 정도를 수출하기 때문에 비료가격 상승의 우호적인 환경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매수가격 8,400~9,000원 이하 매수 가능. 손절가는 7,900원, 목표가 중장기 이상은 1만2,000-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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