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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년 7% 성장 가능"

Ibre 보고서


내년 브라질의 경제 성장률이 최대 7%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오 바르가스 연구재단(FGV) 산하 브라질경제연구소(Ibre)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성장률이 4.5~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Ibre는 "브라질 경제가 내년에 'V자형'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서 더 나가 7% 성장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날 주례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0.01%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 3월말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한편 Ibre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높게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라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의 회복세에 내년 초 최저임금 인상 등이 더해지면 경기가 과열 양상을 띨 수 있어 연간 4.5%(±2% 허용한도)인 인플레이션 억제 목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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