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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사 무더기 적자

20개중 19곳 실적 50% 뚝

중국 철강업체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가격 폭락과 자산가치 급락, 각종 자연재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무더기로 적자를 기록했다. 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올해 1일 현재 2008년 실적을 발표한 20개 철강업체 가운데 19곳이 최대 수억위안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전년대비 50%이상 하락했다. 반면 실적이 증가한 곳은 푸순특수강 1곳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중국 철강업체들의 '집단 낙하' 요인으로 ▦철강가격의 대폭적인 하락과 ▦자산가치 손실의 증대 ▦철강수요의 급감 ▦폭설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등을 꼽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철강 상장업체들의 실적은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으나, 하반기 들어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급격하게 업황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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