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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길 열려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의 중층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길이 열렸다. 서울 강남구는 ㈜한국시설안전연구원에 은마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조건부 재건축'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지어진 은마아파트는 14층짜리 28개동 4,42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강남권 일대 중층 아파트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시설안전연구원이 매긴 은마아파트의 최종 성능점수는 50.38점으로 최종 성능점수가 56점 이상이면 유지보수, 31~55점이면 조건부 재건축, 30점 이하면 재건축 대상이다. 강남구의 한 관계자는 "시설안전연구원 측은 은마아파트에 대해 유지보수 비용부담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주거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건축을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5일 강남구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열어 정밀안전진단 내용을 검증한 후 재건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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