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설 예약판매를 시행한 결과 한우세트 매출은 지난해 설보다 538.3% 늘었고, 굴비세트는 210.9% 증가했다.
이마트는 올해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10∼20% 가격이 저렴한 10만원대 이하 한우세트의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고, 굴비세트도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을 내놓았다.
이마트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한우세트 대표 품목으로 한우혼합 2호(한우갈비 0.9㎏, 한우 국거리 / 불고기 각 0.75㎏, 양념소스 2팩)을 9만5,000원에 1만세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식용유 등 1만원대의 저렴한 실속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기획하는 한편 최고 등급의 사과와 배 세트는 10만∼12만원에 준비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도 따로 내놓는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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