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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표의 경제브레인-이한구·유승민 '진두지위'

정책기획 전문가 포진 '박세일사단'도 주목

박근혜 대표의 각종 경제대책 및 정책구상을 뒷받침하는 당내 경제브레인으로는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유승민 의원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또 정책기획 전문가그룹인 ‘박세일 사단’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당 안팎에선 박재완ㆍ박형준ㆍ윤건영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을 사단 멤버로 보고 있다. 박세일 사단은 원희룡 최고위원과 함께 당의 2007년 집권 전략인 당 발전 3개년 계획(‘5027’프로젝트) 작성을 주도했고 지난 2일 박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문도 작성했다. 박세일 의원은 박 대표의 지근 거리에서 자문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박 대표 노선을 추종하는 주류 인사들로는 김덕룡 원내대표와 김형오 사무총장,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있으며 참모그룹으로는 진영 대표 비서실장과 전여옥 대변인 등이 대표적이다. 실무참모로는 미래연합 시절 총재비서실장을 역임한 정윤회씨와 이재만 보좌관ㆍ이동주 대표실 부국장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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