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업계, 칩 전류누설 방지기술 개발 부심
입력2005-09-22 10:41:59
수정
2005.09.22 10:41:59
이동통신 기기의 전류 누설 문제가 해결될까? 최신 컴퓨터칩이 점점 더 작아지면서 누설전류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있는 가운데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인텔 등이 이에 관한 기술 개발에서 큰 진전을이룩했다고 잇따라 밝히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인텔은 전류 누설량을 현재의 1천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칩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텔측은 벌써 칩 원형을 만들어 전류 누설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다만 이 기술은 2007년 초에나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보어 공정개발 및 통합 담당 국장은 "우리는 실질적인 결과를 얻었다"고말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19일 전류 누설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플렉스라는 이름의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으며 프리스케일반도체나 다른 회사들도 인텔과 유사한공정을 개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업체들은 반도체 공정이 현재의 회로선폭 90나노미터에서 곧 65나노미터으로 이행하게 되면 칩내부의 전류누설이 더 심각한 문제로 내두될 것으로 보고 차세대 절연재 개발 등에 주력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