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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관(사진·61) 전 아프로캐피탈 사장이 13일 KB저축은행의 신임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차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국제영업부장, 일본지역본부장을 지냈으며 아프로파이낸셜 부사장, 아프로파이낸셜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차 대표는 서민금융 전문가로서 경험과 리스크관리 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KB저축은행 대표로 선임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차 대표는 10여명의 후보 중 서치펌을 통해 평판조회를 거쳐 영입한 외부전문가”라면서 “KB저축은행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원 발굴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돼 스카우트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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