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에 있는 (주)큐리오텍(대표 김영수ㆍ사진)은 하중센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센서업계 선도기업이다. 2001년 설립 이후 로드셀을 비롯한 계량ㆍ계측 분야에서 쓰이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큐리오텍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로드셀 대량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새로운 생산공정 개발과 개선을 통해 독보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세한 변화로 중량을 측정하는 센서인 로드셀의 경우 한치의 오차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가공에서부터 완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단계에 QM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2011년부터 정부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환경정책인 음식물쓰레기종량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RFID 종량기기에 적용하는 로드셀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까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량제를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이에 대비해 외부환경에 적합한 로드셀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끊임없는 신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로드셀을 공급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종량제사업의 성공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큐리오텍은 국내 로드셀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 대표의 기술중심 경영 아래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정부산하 연구소에서 의뢰한 주문형 로드셀 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은 응용 로드셀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으며, 주문형 로드셀 분야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의 계량측정방식에서 보다 진보된 방식을 개발해 연구소와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