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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정진영 "이것이 진정한 옴므파탈" 화보 공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제공=스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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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과 정진영이 꽃청년과 꽃중년의 자태가 빛나는 옴므파탈 화보를 공개했다.
실화를 다룬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주인공인 이들은 최근 영화주간지 무비위크 화보에서 묘한 긴장감 속에서도 남성미 대결을 펼쳤다.
이번 화보는 리차드 기어와 애드워드 노튼 주연의 '프라이멀 피어'를 연상시키는 패셔너블하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장근석은 화보를 통해 앳된 모습 뒤에 숨겨진 이중적인 매력을, 정진영은 지성미가 곁들여진 중년의 매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장근석과 영화 '즐거운 인생' 이후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정진영은 "근석이는 아끼는 후배가 아니라 동료 배우로써 동등하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장근석은 "캐릭터에 몰입하는 정진영 선배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며 존경심을 전했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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