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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린을 즐기자] 카무이 '테이오 아이언·우드'

조작 쉽고 타구감·비거리 뛰어나


카무이(KAMUI)는 지난 1990년대부터 아시리(ASIRI)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다.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클럽 장인(匠人)인 미나베 마추히코가 설계를 맡는 카무이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소량만 제작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테이오 골드 드라이버로 국내에서 인기를 끈 카무이 아시리 브랜드에서 아이언과 우드를 야심 차게 내놓았다. 테이오 포지드 단조아이언은 프리미엄급 모델로 조작이 쉽고 타구감이 뛰어나다. 헤드 스테인리스에 980도의 열처리를 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이끌어냈고 톱라인을 직선에 가깝게 배치해 어드레스를 취했을 때 타깃을 정확하게 설정하도록 도와준다. 또 페이스 뒷면은 3중 캐비티로 제작해 저중심화를 한층 강화했으며 볼을 타격했을 때 쉽게 띄울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테이오 페어웨이 우드는 비거리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 소재로 머레이징 강을 사용했고 헤드에 골드 IP 코팅을 입혀 페이스면의 강도가 세졌다. 높은 강도로 볼이 타격됐을 때 비거리가 더욱 길어졌다. 또 백페이스의 토와 힐 부분에는 무게감 있는 웨이트를 장착해 방향성도 교정해준다. 국내 수입은 2월 일본 카무이웍스재팬사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레스포츠가 맡고 있다. 사영근 대표는 20여년간 미즈노 한국총판인 덕화스포츠 등 국내 골프용품 유통업계에 종사해왔다. (031)55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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